큰강당...
우리가족 모두 모여서.. 무슨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당첨 되었다..
골드코스트 해변가에 새로 지은 아파트..
1층 7번째집..
테라스는 바로 해변과 연결되어있고.
방은 4칸이다..

큰방 하나랑 작은방 하나는 여닫이문
나머지 작은방 둘은 한옥식 미닫이문에
최신식 가구들과 전자제품들이 풀옵션으로 들어있다.

가족들과 모두 너무 기뻐 깡총깡총 뛰다가.
여닫이문 작은방은 동생 쓰기로 하고
나는 미닫이 한식문방 사용..

우선 이사를 다 하지 않아서
아파트내 실내수영장에 가서 운동을 하려는데
아파트에서 제공해주는 개인경호원들이 계속 따른다.

관광지인만큼 위험할수가 있어
몇가구당 몇명씩 개인경호가 붙는다고 했고
그것 역시 아파트내 풀 옵션중 하나라고 했다.

운동을 끝내고 나오니 1층을 담당한 한 너뎃명의
경호가 따르는것 같다.
어라..그중 한명은 아는사람인것 같다..
혹시..K군 아니냐 했더니..맞다고 한다..
아르바이트 하는중이라고..
웬지 미안해지고....그랬다..

집에 돌아와서 선텐을 하기위해 해변으로 나가기로 했는데.
여전히 옵션들이 따라붙는다.
한적한곳에 자리를 잡으려는데
멀지않은곳에서 소란스런 소리가 들린다
가보니.K군이 시비에 말린것 같았다
상황이.. 꽤 늙으막한 노인네가 딸래미 만한 츠자를데리고
공공장소에서 꼴사납게 구는것 같아
자제좀 해달라고하자..
노인네가 무슨상관이냐 소속이 어디냐..
시비가 붙어 곤란한상황인것 같았다
노인네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일 그만두고 싶냐
윗사람 불러라 넌 짐쌀 준비하라..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계속 말리는것 같아..
슬쩍 나서줬다..

K군은 모른체 하고
무슨일이세요? 하고 물어보니.
노인네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너는또 뭐야 하며 달려든다....
손찌검을 하려하기에 그자리에서 울어버리자.
사람들이 모여든다.
무슨일이에요..아니에요..그냥좀..
아니 저 영감탱이 찝적댄거 아니냐 하면서
사람들이 몰아간다.. 아니에요 그냥좀........

노인네 머리잡고 미치려고한다..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이것들이 짜고 덤비네...
노인네한테 다가가.. 얘기했다.
살고싶으면.. 아까 소란피운것도 조용히 접으시던가..
아니면 같이 망신당하던가..
어이쿠..잘못했다며 없던일로 하자고한다..

상황종료.. 선텐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옆집에 애기가 있어서
테라스를 타고 넘어가서 아기랑 놀아주고 있는데
아까 도움받았던 K군과 동료들이
고맙다며 케익을 사들고 인사를 왔다..

아니뭐 이런걸다...

괜히 으쓱으쓱해..하며 케익을 먹으려는데.....








잠깼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