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2007 2007. 8. 21. 23:40

오래간만에 시드니 여행..
낯설지않은 거리들과 익숙한 관광지들을
방문자의 모습으로 둘러본다..


길을 가다 예전에 알고지내던 친구를 만나서
오후에 다른친구들과 연락해서 만나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저녁 clubing 준비태세로 아는사람 만나러 궈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녁식사 자리에 모였는데;;;
나는 거의 대부분 모르는 사람이였고..
그중에 몇명은 클럽에서 나를 본적이 있다고 하고
그러고보니.나도 본적이 있는것 같기도하고..


꽤 친한척 아는체를 하는 츠자..둘 있었는데.
이따 해떨어지면 같이 놀러가자... 해놓고.
잠깐 호텔에 놓고온 물건 가지러 간 사이.
술에 만취해서...



그냥 혼자 놀러가기로함;;
만취한 츠자 둘과 있던 어느 유학생 남자..
나를 예전에 본적 있다며.
놀러갈꺼며 같이가자고..함
어차피 가면 따로 놀껀데...그러자꾸나..하고 길을 나서는데..
생각해보니.. 계속 신용카드만 쓰느라..
현금이 하나도 없고.
호텔은 멀어졌고......
소액 환전할곳 없냐고 물어보니.
유학생총각 근처 한인슈퍼로 안내.

미국달러 100불을 호주달러100불로 환전..

치어스도,게스도,파빌리온도..다 예전같지 않은 분위기..

유학생 총각한테..
미안한데 게이클럽도 가냐..했더니.
상관 없다고 해서..

아크로..궈궈싱..

옥스포드 스트릿 맞은편 공사하던 자리엔..건물이 들어섰고..
아크엔 아직 시간이 안되서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다시 나옴..

다시 센트럴 쪽으로 걸어가는데..
한국관이라는 한국식 나이트?룸사롱? 생겨서 시끌시끌.
어딜가나 한국관은 있군하;;


시간이 좀 이른듯 하여..
근처 펍에서 당구나 한게임 치려는데..


유학생 총각의 애인이라는 츠자가 들이닥침;;
둘이 뭐하고다니는거냐..
언니는 결혼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나 얘 애인이다 애데리고 뭐하는거냐;;

쏴붙이는게..하도 기가차서..
한마디 해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리버리 유학생총각
여자친구 진정 시키지는 못할망정..
불에 기름붓는 한마디...에 츠자 눈돌아가고..

둘의모습이 기가차고 어이없어..

야.. 니들 쌈박질은 니들끼리 있을때하고...
그렇게 의심할 사랑이.. 그게 사랑이니?

하고 한마디 쏴주고..
분주해진 클럽으로 혼자 궈궈싱~~~








하아...놀러 가고싶어 이제 별꿈을 다꾸는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