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한우님.. 2009 2009. 12. 30. 23:43





하늘은 구름으로 닫혀버렸고..
광주에서 장흥까지가서
먼저도착한 언니오빠들을 만나서
천문대는 생략하고
바로 달리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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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는 직접담근 복분자술을 가지고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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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오빠는 멀리서온 손님들을 위해
최고의 살치살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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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는 병원에서 전날 김장을 했다며
이런거 직접 싸오기 진짜 번거로울텐데....
젓갈맛 잔뜩 나는 김장김치도 챙겨오고...
까칠오빠 은근... 괜찮다니깐.....
꼭 20초 만나서 장가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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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도 버물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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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선지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냄새도 안나고 맛이 아쥬 굿,....(뭔들 맛이 없겠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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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앞뒤 한번씩만 뒤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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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손님이 우리뿐이 없어서.
좀 미안하기도 했고..
요기까지 하고.... 편백나무 숲으로 이동..

끄억~~
잘먹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aoineko.tistory.com BlogIcon Blue Cat 2010.01.02 12:56 신고

    캬- 한우님!

    전 31일날 평택가서 한우님 영접하고 왔는데'ㅁ'

    살살 녹더라구욤.... 혼자서 한 근은 먹었지 싶은;;











한달전쯤
영월 천문대를 방문한 1박2일을 보고는
무척 가보고싶었는데..

마침.. 까칠오빠가 해남 땅끝마을로 유배취업(?)을 했다며
도시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천문대 떡밥과...피톤치드 편백나무숲의 산림욕과...전복정식과
장흥 한우떡밥을 마구마구 던져댔고

홍오빠,나 효정언니,정민언니 덥석 떡밥을 물고 출발..
태이와 수진언니도 함께하려다.. 마지막에 누락 ㅠ.ㅜ

아무튼 며칠 천문대갈 생각에 들떠서
별자리 백과사전도 뒤져보고
부푼가슴을 안고....중간지점인 광주터미널에 도착 했는데;













하늘이 닫혀버렸다.. -_-;
전날까지 날씨 계속 좋았는데.... 무심하기도하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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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광주터미널...
광주공항이라해도 믿겠군하.... ㄷㄷㄷㄷㄷㄷㄷ
촌년 도시 구경하듯...
장흥가는 버스 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어.. 여기저기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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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광주터미널에서 함양이였습;;;; 응?







 







눈이 정말 많이도 온다. 산성 위에서는 내내 함박눈..

오래간만에 방학을 맞아...집에온 함군이랑 부모님이랑

주말내내 집에서 먹기만 하다....

오후에 살짝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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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군이 왼팔에 끼고있는건... 아래부터 가꼬 올라온 비료푸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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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동네 뒷산도 눈이 오니까 내려가는길 장난 아니게 무섭던데;
지리산은 어떻게 갔다온건지.....
아무튼 살아서 하산한걸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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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릭해보아요~>

와우.. 핸드폰 카메라에 파노라마 기능도 있군하.. ㄷㄷㄷㄷㄷ












  • 제니 2009.12.20 20:19

    정겹다...
    이쁜 딸래미노릇하는구나...


    시집가기전까지...오래오래 엄마랑 아빠랑 딸래미 노릇 잘해..ㅎㅎ
    이뻐보인당..ㅎㅎ

    • Favicon of https://areum.tistory.com BlogIcon areum 2009.12.20 23:35 신고

      언니..
      집에선 썩. 이쁜 딸도 아니에요 ㅜ
      언니가 일찍 결혼해서..
      "시집가기전" 이라고 하는데.
      우리집은 내가 지긋지긋 하대요 ㅠ.ㅜ
      조만간 이베이라도 올릴셈;;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exodus5.tistory.com BlogIcon Exodus5 2009.12.21 21:50 신고

    눈 보니까 어제 했던 1박 2일 생각난다...
    스키장도 가고 싶네..-_-;






어젠 적당한 시간에 잤는데 자면서 뭐 그리 잡생각이 많은지.
꿈에서 지금까지 살면서 마주쳤던 모든 사람 동물 사물 장소가 다나왔다..
아무튼 정신없는 꿈 덕에 3시반, 4시, 5시, 5시5분, 5시반, 6시, 6시10분, 6시20분 에
눈을 한번씩 뜨고는 6시반에 침대에서 빠져나왔다..
5시에 잠깐 눈을 떴다가 시간확인하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다음번 눈을 뜬 5분사이에도 꿈을 꿨다는거 ㄷㄷㄷㄷㄷㄷ



아무튼 잠을 잔건지 여행을 다녀온건지 모르겠는 정신없는 밤을 보내고
씻고 나서는데
엄마가 오늘 많이 춥다며 꽁꽁 싸매주려고 털코트를 꺼내주려다
행거가... 내려앉았다....
아.. 엄마 옷이 좀 많긴 많았어... ;; 안다쳤으니 다행이긴 한데
요즘 바쁜데 엄마 일거리 추가요~



목이 칼칼해서 좀 있다가 아래층 병원에 가서 감기약을
처방받을 예정인데.. 그러면 난 하루종일 제정신이 아니겠지;;;



출근길 장갑에..
얇지만 양모재질의 목티와 가오리 니트와 롱후드를 입고 그위에 엄마가 꺼내준
밍크를 입으니..
버스타러 가는길.. 땀이난다;;
그치만 역시 발이 시려워..
역시 어그가 필요해..난 아마도 이따가 감기약을 먹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어그부츠를 클릭할꺼같아...;; ;;;



게다가 11월14일에 마법사변신했다가..
11월 27일에 또 변신.
그리고 어제부터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짜증이 나더니..12월 17일 오늘 또 변신했다..
문제는 워낙 불규칙한 주기에
11월 마법종료후 경구피임약을 먹으면서 주기좀 맞춰보려고 했는데.
이 썩어가는 몸뚱이는 이젠 약빨도 안받고 지멋대로.
남들은 한달에 한번 하는 변신을 2주에 한번씩 하고 있다..
난 아마.. 스트레스로.. 어그부츠를 지를꺼같아;; ;;



어제 나이스득템..
한달간 수영장 쉬고.. 다음달부터 다시 다닐 생각이였는데
요즘 헬스를 열심히 다니시는 엄마랑 아빠가
나도 같이 다니자며 몇번 말씀하시는걸...
"나..돈없어서 수영장도 못다니잖아...;;;"
했더니..어제 지웰씨티 입찰을 따신 기분이 좋으신 아부지께서
"헬스정도는 내가 끊어주지"
라고 하셨다 후훗...오늘부터는 헬스로 고고
이번주말에 몹시 바쁠꺼라며 별 약속 없으면
일좀 도와달라고 하시길래 일당 5만원 받고...도와드리기로 함.
후훗... 5만원어치 일하고 10만원짜리 저녁 사달래야지..
아... 주말에 10만원 버니까... 난 어그부츠를 신어도 될것 같아...








아..감기약 지으러 다녀와야지....












  • Favicon of https://exodus5.tistory.com BlogIcon Exodus5 2009.12.18 10:00 신고

    지웰씨티면 완전 후덜덜 큰 단지 아니야? 완전 축하 축하~!!

    근데 뭔 글이 어그를 사야하는 10가지 핑계글 같다..

    • Favicon of https://areum.tistory.com BlogIcon areum 2009.12.18 13:55 신고

      어우 감사감사
      덕분에 주말에 알바 -_-v

      어그부츠 도착했다는 문자왔어.
      빨리 퇴근하고싶어

      동동동동..
      회사로 배송받을껄 ㅠ.ㅜ
      이렇게 빨리올줄 몰랐지 ㄷㄷㄷ
      아.퇴근하고싶어..

    • Favicon of https://exodus5.tistory.com BlogIcon Exodus5 2009.12.18 14:57 신고

      우체국 가고 싶어하던 내맘 이해가지..

    • Favicon of https://areum.tistory.com BlogIcon areum 2009.12.18 16:00 신고

      저는 배송완료는 아직 안눌렀지 말입니다
      호호호호

크리스마스의 기억... 2009 2009. 12. 16. 22:26








LG CYON | SH-150 | 2009:08:30 13:40:28








함군은 12월 24일생이다..

나는 그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신라아파트 가동 601호에 살았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음식하길 좋아하고 이웃이랑 나눠 먹길 좋아하는 우리엄마는
우리집안이 불교였음에도 불구하고
팬케잌을 잔뜩 구워서.
우리집인 6층부터 1층에..2층에.케잌을 돌리고...다시 6층왔다가. 3층에 4층에.....
아무튼 오르락 내리락..
온 통로 사람들한테 직접만든 케잌을 돌렸고

그날 저녁에..무리를 했던건지.. 엄마는진통이 왔고..
차분하게 양치를 하고 짐을싸는 엄마를 뒤로하고 

아빠는 비디오가게에서 만화 비디오를 3개정도 빌려다 주시고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일이면 동생 데리고 올꺼니까.
오늘만 혼자 잘수 있지?
절대 아무도 문 열어주지말고. 보조키 꼭 잠그고 비디오 보다가 자.
아마 밤에 산타 할아버지가 아름이가 갖고싶어하는 선물 주러 다녀가실꺼야"

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때즈음에  학교 친구들이말하길 ..
"산타 따위는 죄다 부모님인거야"
라는 루머를 듣긴 했지만
그것이 부모님이건. 진정 착한일을 많이 한 아이한테만 오는 산타가 되었던간에.
나는 바비인형집이 갖고 싶었고;; ;;
이미 몇주전부터 엄마 아빠한테 바비인형집에대한 어필을 해놓은 상태였다..-_- 영악했어..

올해 성탄절엔 반드시
산타가 아빠라는 증빙을 잡고싶었으나..
부모님은 그렇게 초저녁에... 나만 혼자 두고 병원으로 떠나셨다..

집은 텅 비었고.
나는 아빠가 말한대로
안에서는 잠글수 있지만 밖에서는 열수 없는 보조키와 
체인 똑딱이까지 걸고는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전화벨소리에 깼다..

아빠는 무척 즐거운 목소리로
"아름이는 이제 누나가 되었네~~"라고 하셨고
나는 부비적 부비적 "남동생이구나~~? "
하면서 깼는데
아빠는 다시.. "산타할아버지 다녀가셨어?"
하는 질문을 .....
그때 퍼득 정신 차리고 일어났는데..
전화기를 두고...(무선전화가 아니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가보니.
정말 내가 갖고싶어하던 바비인형집이 놓여있었다..
다시 전화기 앞으로 와서는..
"아..어제밤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두고 갔어!!"
라고 하며. 자느라 못봤다고 했더니.
"아름아가 한해동안  착한 엄마아빠말 잘듣고...
어린이라 선물이 있었구나!! 뭔지 아빠도 궁금하네~"
하고는.. 좀 이따 보자며 끊은 아빠.아... 아빠 ㅋㅋㅋㅋㅋ 






전화를 끊고는 한참을 고민에 빠진... 9살.. 아름이....;; ;;;

물론 바비인형은 좋았지..
그 다음해에도
그 다음해에도..
해마다 산타 할아버지는 내가 갖고싶은걸.. 늘 가져다 주셨으니.











나는...
그럴수 있을까.
나중에 내 아이에게.
그렇게.. 해줄수 있을까.







한 20년쯤 지난후에.
분명 그날은 내가 안쪽에서 문을 잠궜고..
다음날 아침 부모님이 동생과 함께 집에 올때도.
내가 안에서 문을 열어줘야만 들어올수 있었는데.
아빠는 어떻게 선물을 두고 간거야...라는 질문을
술마시며 몇번을 했었지만..
아빠는 정말.. 모르는 일이라고 계속 잡아떼고만 있다...
20년이 넘게...









내가.. 아이를 낳으면..
그비법을 알려주실까?












  • Favicon of http://onmy.tistroy.com BlogIcon iNcuBus 2009.12.17 10:09

    형;;

    몰랐구나

    산타할부지 진짜 있어;; ㅎㄷㄷㄷ;;;;;;

    대신 선물 값은 부모님이 내심;; (응?)

    아부지 멋쥐시다;; ㅜ.ㅜ

  • Favicon of https://jjeoyi.tistory.com BlogIcon 쩌냥 2009.12.19 01:58 신고

    우왕 함군 저보다 나이 많으신 줄 알았는데...;;; 동생이근하;;

  • Favicon of https://mars860.tistory.com BlogIcon 염산군 2012.12.24 11:41 신고

    흠... 완전 궁금한데요...
    산타가 진짜 있는건가....
    부모수업에 문따는 과목이 있기라도 하는걸까요..
    아직 결혼따위를 안했으니 머...

    • Favicon of https://areum.tistory.com BlogIcon areum 2012.12.24 14:03 신고

      아직도..비밀을 말씀 안해주시니..;;
      애를 낳아야만 알려주실것 같아요 ㅋㅋ
      비법을 전수받으면... 포스팅 한번 하죠 ㅋㅋㅋㅋㅋ

      -_- 그날이 올까 ? 응?